본지는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4기 지면평가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전주석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본지 제4기 지면평가위원으로 함께 할 위원으로는 ▲전주석 위원장(유임, 담양군궁도협회 회장) ▲김미라(유임, 전 담양군의회 의원) ▲곽승만(신임, 월산시루봉영농조합대표이사) ▲김세기(유임, 법무사) ▲박영수(유임, 한진철물점 대표) ▲오홍곤(유임, 담양군새마을지회 사무국장) ▲이기범(유임, 담양군의회 의원) ▲이길도(신임, 태일측량원 대표) ▲임환복(유임, 담양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 ▲정병연(유임, 전 담양군문화재단 본부장) ▲정재근(당연직, 본지 편집국장) ▲채시원(신임, 무정농협 이사) ▲최성근(신임, 금성노인요양원 원장) ▲한상호(유임, 한농연 금성면회장) ▲황태성(유임, 전 담양군노인대학 학장) 등 15명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위원들을 대표하여 신동호 대표이사가 채시원·최성근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지면평가회의에는 신동호 본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직원들과 13명의 위원들이 함께하며 올해 지면평가 반영에 대한 진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신동호 대표이사=요즈음 국내 경기가 미국 발 관세정책에 의해 역성장이 우려된다는 목소리 들이 높다. 그 만큼 어려운 시기에 저희 신문사도 경영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여기 계신 분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바쁘신 가운데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 된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들은 우리 직원들이 담양군과 담양군민을 위해 지면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전주석 위원장=오늘 만장일치로 저를 지면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많은 위원님들이 함께 참석해 주셨는데 다음 분기에도 많은 위원님들이 함께 주실 것으로 믿고 직원들과 함께 담양군민신문이 지역에서 바른 소리로 군민들의 여론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홍곤 위원=최근 완도 청산도에 다녀왔는데 이곳에서 받은 리플렛이 색달라 이 자리에 의견으로 드리고 싶다. ‘여기 지금 청산도’란 용어가 새겨진 리플렛을 들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사진에 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미라 위원=유명한 축제에 다녀 봤는데 그 곳에 찾는 관광객들에 대한 배려가 특히 중요하다 생각이 되는데 고창군의 경우 입장료에 대해 다시 그 지역 상품권으로 환원하여 그 금액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기억에 남았다. 담양군도 죽녹원 등 입장료에 대해 우리 지역 상품권으로 다 사용되도록 정책을 변경한다면 작은 돈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작은 기쁨을 선물할 수 있고, 그 돈들의 사용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기범 위원=대나무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한 심사 시스템 개편으로 다양한 컨테츠를 가지고 오는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박영수 위원=담양군의 홈페이지에는 담양군주민자치 위원들의 회의 기록은 작성되어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장단 회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록을 찾아 볼 수 없다. 담양군의 홈페이지를 개편해 이장단 회의, 담양군의 청년정책 등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플랫폼화 되길 바란다.

■정병연 위원=지난 담양군수 재선거에 개표 과정에서 본지 직원들이 발 빠르게 우리 위원들에게 소식을 전해 주어 진심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정보의 가치는 무엇보다 발 빠른 데에 있다고 보는데 앞으로도 본지가 그 역할에 더욱 충실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