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는 지난 8일 본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분기 독자권익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4기 독자권익위원들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신규 위원들에게 신동호 대표이사가 위촉장을 수여 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본지 제4기 독자권익위원으로 함께 할 위원으로는 ▲김루수(유임, 한국외식업지부 담양군지부장) ▲김봉곤(유임, 전 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장) ▲김성영(유임, 학생백화점 대표) ▲김용구(유임, 콜노래방 대표) ▲문영수(유임, 법무사) ▲문윤주(신임, 지엠메디텍 대표) ▲문재경(신임, ㈜에이투 상임고문) ▲서동아(유임, 전 담양군탁구협회장) ▲신동식(유임, DS 대표) ▲양용호(유임, 전 금성농협 조합장) ▲여운복(유임, 담양군장애인협장) ▲이용찬(신임, 롯데칠성담양대리점 대표) ▲이제윤(신임, 담양군노인회 수석부회장) ▲장명영(유임, 담양군의회 의장) ▲정세현(신임, 바르만건설 대표) ▲정재근(당연직, 본지 편집국장) ▲차경진(유임, 전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최형주(유임, 변호사) ▲최흥규(유임, 용면수정횟집 대표)
▲하종삼(유임, 담양군노인생활시설협의회장) 위원 등 20명이다.
회의에 앞서 신임 위원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모든 위원들이 그 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가벼운 사담으로 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
■신동호 본지 대표이사=바쁘신 가운데서도 이렇게 회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본지는 500여 주주가 함께 하는 명실공히 담양군민이 만드는 신문으로 자부하고 있다. 여러 경제위기 등 악제 속에서 저희 신문사도 경영이 많이 힘든 상황에 있어, 여기 참석 위원님들이 정말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구독자 확보, 광고, 인쇄 등 본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여기 위원님들께 함께 협조 해주시길 진심으로 당부드린다.
■하종삼 위원=오늘 새로 위원회에 함께 하신 신임 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 많은 교류를 통해 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좋은 인연이 되길 바란다. 건강보험 누리집에 들어가면 장기요양과 관련한 군민들이 모르는 정보들이 많이 있고, 모르고 놓쳐서 혜택을 보지 못할 정보들을 지면을 통해 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기사화 해 주는 것도 꼭 필요하다.
■문윤주 위원=갈수록 인구소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담양군도 예외는 절대 아닐 것이다. 전국의 중소도시가 모두 겪고 있는 인구소멸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다양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 말고는 실효성들이 떨어지고 있다. 앞으로 본지가 인구 주보를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출산율을 제고하는 정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사화 하는 것도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담양군에 제언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용호 위원=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8만ha에 해당하는 농지에 대해 대체 작물로 콩 등을 심게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쌀이 40만 톤이나 줄게 된다. 서울 사람이 쌀 1가마니씩만 사준다고 해도 쌀이 바로 품귀 현상이 생길 것이다. 못자리부터 쌀을 생산하기 위해 130일 넘게 걸리는데 농민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쌀이 귀한 줄을 너무 모르고 쌀 값에 대한 정책도 매년 그대로 있는 것이 안타깝다.
■신동식 위원=오랜 탄핵 정국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적 상황에서 국민도, 우리 담양군민도 모두가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럴 때 정말 군민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훈훈한 미담기사를 통해 서로 유대감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언론의 역할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