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국제로타리 3710지구(광주비프렌더 회장 배경희)와 함께 담양군 무정면 소재의 재가 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이며 세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등록 장애인 가정으로 지붕의 누수가 화재로 이어지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던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에 지붕 누수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혜림종합복지관과 국제로타리 3710지구(광주비프렌더 회장 배경희) 및 굿네이버스가 연계하여 1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배경희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로타리클럽의 핵심 가치인 봉사와 나눔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를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병용 관장은 “이번 사업에 동참한 가정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혜림복지관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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