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게이트볼팀은 지난 18일 창평 담양전천후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별로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1팀씩 출전하여 남녀별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종 4강전에서 1위, 2위 및 3위(2팀)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담양지회 여자팀이 뛰어난 성적으로 우승했으며, 영광지회 남자팀이 준우승, 나주지회 남자팀과 여수지회 여자팀이 3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에 오른 4강팀은 오는 6월 11일과 12일에 걸쳐 충남 홍성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영돈 담양군노인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게이트볼팀의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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