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지난 5일 담양 관내 초·중학생, 장애인·비장애인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에 관한 주제로 ‘2025년 제5회 혜림 사생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5회 혜림 사생대회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잠재된 미적 감각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심사는 지난 10일 미술전문가 심사위원(2명)이 작품 하나 하나 심혈을 기울여 심사하였으며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총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10개의 작품은 각 학교별로 전달하여 시상했다.
사생대회 최고의 영예를 안은 금상 수상자는 박소이(수북초등학교), 김준(한재중학교) 학생이, 은상은 위서준(담양남초등학교), 조민성(가사문학초등학교), 김현우(수북중학교), 허진아(수북중학교), 동상은 조민규(담양동초등학교), 이준서(금성초등학교), 채지훈(담양동초등학교), 하용근(담양중학교) 학생이 수상하며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았다.
금상 수상자 김준 학생은 “금상을 수상할 수 있어 참 고마워요”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병용 관장은 “혜림 사생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소질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발 돋음 하길 기대하고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면서 “사생대회를 위해 협조해 주신 담양 관내 각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생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