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군연합회, 군 위탁받아 9.7ha 조성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회장 서정범)이 담양군의 위탁을 받아 조성한 유채꽃 경관단지가 주민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 인근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희망’과 ‘쾌활’이라는 꽃말처럼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한농연 군연합회는 지난해 가을부터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정범 회장을 비롯한 군연합회 임원진들과 읍면 회장과 임원들이 힘을 모아 유채경관 단지를 1~4구역으로 나눠 트랙터로 로터리 및 예초기 작업을 실시, 대나무박물관 주변 10ha의 부지에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했다.
도로 양옆으로 활짝 핀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져, 지나가는 차량도 잠시 멈추게 할 만큼 아름다운 봄 풍경을 자랑한다.
서정범 회장은 “담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나와 함께 작업을 해준 임원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푸르른 대나무 숲과 고즈넉한 시골 풍경, 그리고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진 이곳에 들러 여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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