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백동리 일원에서 아파트를 건축 중인 담양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조합장 이재준, 이하 센트럴지주택)이 아파트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 아파트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더불어 아파트 준공식을 오는 16일로 예정하며 남은 미분양 세대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곳 아파트 준공을 눈앞에 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달 29일 정철원 담양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남양건설 측에 “담양군민이 입주해 앞으로 수십 년을 살아갈 아파트이며 삶의 터전이니 하자 없는 성실한 공사로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센트럴지주택 임원 및 조합원, 담양군 관계자 및 남양건설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정철원 군수는 지하주차장부터 옥상까지 아파트 단지를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후 마지막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하고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아파트 시설에 대한 철저한 하자 관리를 당부했다. 

남양휴튼 아파트는 오는 5월19일 입주를 예정하며, 총 224세대(전용 84㎡형 172세대, 107㎡형 52세대) 규모로 전남도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48-13번지 외 29필지에 조성됐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5개 동으로 주차대수는 총 340면으로 세대 당 약 1.5대 수준이다. 

시행은 센트럴지주택이 맡았으며 사업기간은 2022년 11월 착공을 시작해 5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파트 공사는 2020년 3월 조합설립 인가를 시작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2021년 7월), 착공신고 수리(2022년 10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현장 점검(1차 2023년 4월, 2차 2024년 3월), 입주자 사전방문 점검(2025년 3월), 3차 현장 점검, 아파트 사용검사(준공) 신청(2025년 4월)등의 순으로 추진돼 왔다.

정철원 군수는 “조합원 아파트는 정말 많은 시간이 들고 주민들의 고통이 따르는 건축으로 제가 군수로 있는 한 조합원 아파트 건설에 대한 설립인가는 절대 없을 것이다”면서 “센트럴지주택 조합원들이 그동안 겪었을 인내와 고통을 충분히 공감하며, 건설 관계자들이 하자 없이 성실 시공해 빠른 시간 안에 준공되어 입주까지 담양군은 주민 편에 서서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센트럴지주택은 오는 16일 아파트 준공식을 통해 그 동안 함께한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성실한 시공을 진행한 담양군 및 남양건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파트를 방문한 담양군민 및 방문자들에게 남은 미분양 세대를 분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