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산하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최근 담양군여성회관 3층 대강당에서 담양라이온스 4개 클럽으로부터 후원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관내 새담양·담양·담양여성·추성 등 4개 클럽 라이온스로부터 소화기, 화장지, 라면, 생리대 등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센터에서 발굴한 위기가정을 비롯, 군청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의하여 어려운 청소년과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새담양라이온스 한 회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관내 4개 라이온스클럽에서 힘을 모아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가정에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선전등 리모콘 설치사업과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담양군가족센터장은 “지역리더인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후원을 통해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가족의 유형과 상관없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