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단체전 동반 우승 및 개인전 여자부 1위 석권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지난 9일 전라남도 무안 전남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 출전해 남·녀 단체전 우승, 개인전 여자부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1팀씩 출전하여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종 4강전에서 득점 순으로 1위, 2위 및 3위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과 22개 시군별로 남·녀 개인전 각 2명만 출전하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최삼례씨가 우승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최삼례씨는 끊임없는 노력과 실력 향상으로 2년 전에도 동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여자부 단체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안았으며 최삼례, 김옥순, 이순옥, 박기자, 최야순 씨가, 남자부 단체전은 유정근, 김형백, 윤송촌, 이장수, 정영선 씨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뽐내며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돈 지회장은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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