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종합실내체육관, 남 5개팀·여 6개팀 출전

담양군 배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10회 담양대나무배 남·여배구대회’가 오는 24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담양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담양군배구협회(회장 정광성)의 주최하고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리며 남자부 고서비바·라임사랑·라임우정·담빛주니어·담양고 등 5개 팀이, 여자부는 고서비바·베스트·써니·라임·수북SB·담양고 등 6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뜨거운 열전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담양고 남자·여자팀과 읍 청소년 배구클럽인 담빛주니어팀 등 지역 청소년들이 새롭게 팀을 꾸려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는 남·여부 모두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되며 남·여부 각 조별 1위 팀이 우승을 겨루며, 세트 당 21점(3세트는 15점) 2세트 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정광성 회장은 “담양군 배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쌓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길 바라며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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