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김건경)는 지난 13일(화) 지사 관할 월산면 월산2저수지에서 집중호우 및 지진 등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2025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월류 및 사면 유실, 붕괴 등의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임의적으로 단계별 상황(▲주의 ▲경계 ▲심각 ▲종료단계)을 부여하여 직원들이 대응조치를 실시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담양지사 전 직원은 비상대처계획(EAP)을 토대로 ▲상황반 ▲대책반 ▲복구반 ▲지원반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고 임무를 사전 숙지하여 본 훈련에 임했다.
김건경 담양지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위험이 커져가는 만큼, 실제 비상 상황이 닥쳤을 때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사의 비상대응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비상대응체계 및 훈련을 통해 안전한 농어촌, 신뢰받는 한국농어촌공사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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