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운영하는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운영시설형) ‘미술 분야’에 선정됐다.
예술누림은 예술가가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문화 취약계층을 보호·지원하는 운영시설이 음악, 미술, 연극, 무용, 국악,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중에서 선택해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지난해 ‘미술 분야’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에서 11월까지 운영예정인 예술누림은 △색연필화 △꽃바구니 만들기 △조각보 디자인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미술 활동, 작품전시회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동오 관장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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