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수, 공공위원장 나숙자)가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5일 협의체는 ‘청소년 학습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학업 환경이 열악한 가정 2곳에 책상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이동편의 지원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명에게 보행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이 중 중증 장애가 있는 어르신 10명에게는 실버카(보행보조차)를, 경증 장애가 있는 50명에게는 다족형 지팡이를 각각 지원했다.
이번 지원으로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져, 고립감 해소와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수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이 다시 마을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작지만 실질적인 복지를 통해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대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