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구성…위원장에 허록 전 회장 선임

2015~2016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를 이끌어갈 제14대 임원진 선거가 오는 12월 17일에 치러진다.
한농연 군연합회는 오는 12월17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읍면별 회장·부회장·총무 등 임원진, 역대 군회장과 현 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이 간접선거방식으로 제14대 담양군농업경영인회장과 부회장 4명 감사 3명 등 임원진들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이를 위해 한농연담양군연합회(회장 이상남)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14대 집행부를 선출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 위원장에는 허록 전 회장(12대)이 선임됐으며, 위원에는 장화룡(봉산)·노종남(고서)·조문익(대덕)·현재순(금성)·이성범(월산)·우명섭(수북)씨가 맡았다.
13대 임원진의 임기는 내년 1월말로 만료된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12월4일~5일로  사무국에서 접수를 받는다.
허록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과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힘있는 한농연을 만들어 갈 집행부를 뽑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연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