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교회연합회 주최…16일 군청 회의실
 

제12회 나라와 군민을 위한 오찬기도회가 지난 16일 담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형한)가 주최하고 담양지역교회장로연합회와 담양군기독신우회, 담양군청신우회가 후원한 이번 오찬기도회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교회연합회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박형한 목사(남면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에는 정구성 장로의 기도와 이상국 목사(금성남부교회)의 성경봉독, 정현택 목사(대덕교회)의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라’라는 주제의 설교가 이어졌다.
이어 김광현 목사(봉산교회)의 ‘나라의 안녕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김광훈 목사(주산교회)의 ‘담양의 발전과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조택익 목사(읍교회)의 축도를 마지막으로 기도회를 마쳤다.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들며 지역의 현안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박형한 회장은 “관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을 모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친교를 나누는 오찬기도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기관과 사회단체장님들의 수고는 군 발전은 물론 군민의 행복과 직결되므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아름답고 잘사는 담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