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식’
창평면 의용소방대 사무실 ‘개소식’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5.08.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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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면의용소방대(대장 김택수·김이순)가 30년 숙원이던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창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도의원, 조홍천 군의원, 이경호 창평면장, 김선곤 담양군 안전건설과장을 비롯 정원실 창평농협장, 강석범 창평중 교장, 임채복 담양소방서 소방과장, 이경민 창평파출소장 등 많은 외빈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 이상철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김삼순 여자대장, 박기자 사무국장과 창평면 의용소방대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사무실 개소를 자축했다.


김택수 창평면 대장은 “30년 숙원이던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갖게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사무소 맞은편에 마련된 사무실은 과거 창평면청년회·자율방범대가 사용하던 곳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과 휴게공간을 갖췄다.


또 창평면 의용소방대는 금년부터 기금을 모아 대학졸업을 앞둔 대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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