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유소년축구클럽 창단작업 ‘한창’
담양유소년축구클럽 창단작업 ‘한창’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5.08.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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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생 엘리트 선수 주축, 학업·스포츠 병행
지역 유망주 발굴 육성, 축구문화 프로그램 운영

담양을 거점으로 유소년축구클럽을 창단하기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는 국내 축구전문기업인 ‘굿 프랜즈’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축구 프로그램 운영 ▲에코구장 위탁운영을 통한 장기적인 시설 관리 ▲효과적인 축구클럽 및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유소년클럽을 창단할 계획이다.
중학생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데 광주·전남을 비롯 전국에서 모집된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해 독일의 선진축구를 경험한 이동훈 감독의 조련을 받게 된다.
때문에 담양 유소년축구클럽에서 기량을 연마하면 슈투트가르트, FC아우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 하노버96 등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축구팀들과 연계될 수 있다는 특장을 갖고 있다.
또 관내 학교에 적을 두고 정규수업을 받고 수업이 끝나면 에코 스포츠파크로 이동해 방과후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운동을 하면서 주말을 이용해 소속 학교의 이름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중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해 선수생활을 계속할 계획이다.
유소년클럽은 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양한 축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축구에 재능이 있는 지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수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남지역 유소년 축구리그를 비롯 전국대회(2018년)와 세계대회(2020년) 등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복안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와 굿 프랜즈는 전라남도교육청, 담양교육청, 담양군, 담양·금성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현황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전학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
담양군축구협회 관계자는 “유소년 클럽이 창단되면 관내 축구 유망주들이 축구를 배우기 위해 타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며 “학생수도 늘리고 담양을 미래의 축구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유소년클럽 창단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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