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읍 학동리 그 길 식당
 

담양지역의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행활동을 되돌아보고 담양불교의 도약을 다짐하는 ‘불교인의 밤’ 행사가 오는 31일 읍 학동리에 위치한 그 길 식당에서 열린다.
담양불교사암신도연합회(회장 송진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내 사찰 스님, 신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마하무량사 암도스님의 법문, 케이크 점촉 및 커팅, 사찰 신행단체간의 여흥 순으로 진행된다.
송진현 회장은 “그동안 신도회의 신행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한 등불의 불씨가 수많은 등불을 점화시키는 것처럼 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불심이 수많은 이웃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빛을 나누게 되길 두 손 모아 발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