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배드민턴연합회 클럽대항 체육대회
담양배드민턴연합회 클럽대항 체육대회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5.09.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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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클럽 참여…금성 우승, 고서 2위, 한재 3위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와 회원간의 화합을 통한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지역사회의 화합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제2회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 클럽대항 친선 체육대회가 성료됐다.
담양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정주)는 지난 5일 담양·수북·한재·청죽·창평·고서·굿모닝·금성·봉산 등 관내 9개 클럽의 회원과 가족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진공원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청죽·한재·창평·굿모닝·봉산과 담양·수북·고서·금성이 연합팀을 이룬 축구와 줄다리기를 비롯 클럽간 실력을 겨루는 단체줄넘기, 윷놀이, 물풍선 던지기, 2인3각 달리기, 작업바지 입고 이어달리기, 500m릴레이 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평가는 각 종목 우승팀에는 100점을 부여하고 2위 이하는 종목별로 배점에 차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클럽간 연합회에 등록된 클럽별 동호인수를 고려해 담양·청죽은 1인당 7점, 수북·한재·창평·고서·금성은 1인당 10점, 굿모닝·봉산은 1인당 15점씩 참가점수가 배점됐다.
대회 결과 금성클럽(회장 김금숙)이 축구 100점, 단체줄넘기 100점, 윷놀이 100점, 2인3각 70점, 줄다리기 100점, 500m 릴레이 70점, 물풍선 던지기 100점, 참가인원 270점 등 910점으로 우승과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위는 680점을 얻은 고서클럽(20만원)이, 3위는 650점을 얻은 한재클럽(1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체육대회 분위기를 주도한 청죽클럽이 응원상(10만원)을, 신생클럽으로 첫 참가한 봉산클럽이 특별상(5만원)을 받았다.
김정주 회장은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경기력향상과 저변확대를 다짐하기 위한 대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클럽과 동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10월3~4일 열리는 제12회 담양대나무대회를 비롯 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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