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민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담양군민들의 입과 귀와 눈이 되어, 항상 지역 발전에 앞장서왔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을 대표하는 지역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습니다. 현수호 사장님과 김환철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담양군민신문은 창간 이래 군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중앙 주도의 신문이 아닌 지역 주민에게 포커스를 맞춰, 군민이 주인공인 신문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만들어내고, 지역사회의 대변자로서 폭넓은 시각과 깊이있는 분석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언론의 사명을 다한 지난 9년이라 하겠습니다.
이제 담양 유사 이래 첫 국제행사인 세계대나무박람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세계 속에 우뚝 선 대나무 생태도시로 발돋움함은 물론, 대나무의 문화·산업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담양군민신문이 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담양이 명실상부한 남도관광 일번지이자 세계적인 대나무 문화·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 담양군민신문의 창간 9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 속에 담양군민신문이 무궁한 발전을 이룩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얼마남지 않은 한가위를 맞아 군민과 향우님들께 지면을 빌어 추석인사를 드립니다. 온가족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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