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4일 에코하이테크 잔디구장

담양군족구연합회(회장 임인석)는 대나무박람회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 족구동호인간 친목을 도모하고자 오는 10월3~4일 양일간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인조잔디구장에서 제9회 담양대나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담양군족구연합회가 주최·주관(공동주관 전남연합회)하고 담양군과 담양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80여팀 500여 선수들이 출전한다.
경기는 각 부문별로 조 추첨을 통해 예선리그전을 치르고, 조별예선 상위 팀들이 본선에 올라 결승토너먼트를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부문별 우승상금은 전국 일반부 각각 트로피와 상금 60만원, 전남·광주 일반2부 40만원, 전남·광주 일반3부 30만원, 전남 50대부와 담양관내부 각 20만원이다.
또 성적에 관계없이 경기부와 심판부, 주최측이 선정한 최우수 선수와 우수 심판·감독·선수에게는 개인상이 수여된다.
임인석 회장은 “전국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8번째 대회를 치르게 됐다”며 “참가 팀들이 페어플레이를 통해 갈고 닦아온 기량을 선보이고 대나무박람회의 고장 담양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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