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양은 지난 9일 슬로시티 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옛 창평권 관련 문제풀이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아 1등인 장원을 차지해 부상으로 금 1돈반 상당의 황금열쇠를 받았다.
2등은 창평초 5학년 민영의 학생, 3위는 한재초 6학년 이지수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창평문화연구회(회장 서명원)가 주최하고 담양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창평초교와 고서·남면·만덕초교 등 남 4개면 5~6학년 학생들과 한재초교 학생 등 모두 130여명이 참여했다.
골든벨을 울린 정신우 학생은 “평소에 옛 창평권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준비했는데 골든벨의 주인공까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명원 회장은 “옛 창평권의 문화·역사 등을 어린 학생들에게 알려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옛 창평문화권인 창평·고서·대덕·남면초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한재초교 학생들까지 행사에 참여하게 돼 행사규모가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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