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 프로그램 다양…가로수음악회도 성황

이번 축제는 ‘생태숲 메타길 이야기’를 주제로 제13회 가로수 사랑음악회를 비롯해 생태환경체험, 허수아비체험, 힐링음악캠프 등 자연과 환경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메타나무 공예, 친환경생태, 슬로푸드, 부채만들기 체험코너와 가훈쓰기, 물고기와 수생식물 전시, 메타길 환경사랑사진전, 추억남기기 낙서장, 한달 후에 받는 엽서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메타길에서 펼쳐진 축제와 어울리는 메타나무 생태알기, 메타빵 등도 관심을 받았다.
25명의 연주자가 번갈아 가며 힐링 음악을 연주하는 팬플루트 버스킹 공연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제13회 가로수사랑 음악회는 박상민·김범룡·신계행·한승기·장철웅씨 등 80-90년대를 주름잡던 가수들과 봉산출신 국악인 이정아씨가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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