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활동·마음치유 프로그램 부모-자녀 8가족 참여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족힐링캠프 ‘해피투게더’ 프로그램의 3번째 이야기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됐다.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가족힐링캠프는 청소년 15명과 부모 12명 등 8가족이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이 추가돼 가족 간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스킨십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표현과 존중하는 태도 등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
가족힐링캠프 ‘해피투게더’는 자칫 손상되기 쉬운 가족간의 신뢰를 되찾고 핵가족화에서 오는 가족구성원들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만족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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