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추성경기장

지역사회의 안전파수꾼 (사)담양군방범연합회(회장 진병준)가 화합 및 봉사의 방범활동 향상을 위한 제3회 봉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극한 애향심과 방범의 긍지를 가지고 지역방범 강화와 봉사정신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14일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최형식 군수, 윤영선 의장, 최인규 담양경찰서장을 비롯 (사)전라남도 방범연합회와 담양군 방범연합회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방범의 파수꾼으로서 주민안전과 평온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방범윤리헌장 낭독에 이어 우수 방범대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이어 남·여 발 묶고 달리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800계주 등 체육행사와 읍면 대원들의 노래와 장기자랑이 진행돼 방범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진병준 회장은 “부족한 일선 치안현장의 경찰력을 보조하며 지역사회의 안녕에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봉사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