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두 청년회 회원 및 가족 5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친목을 다지고, 윷놀이를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회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합대회를 갖고 각자 청년회에서 주최하는 마을잔치를 비롯한 각종 행사때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사를 마친 회원들은 이날 담양교를 중심으로 백진강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정화활동도 펼쳤다.
김규연·심상만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 선·후배간 우애와 단합된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른 청년회와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청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주리청년회와 천변리청년회 회원들은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5월에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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