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가뫼공동체 주최

읍 가산리1구 주민들로 구성된 고가뫼공동체(이장 문병철)는 이날 행사에서 원뿔형 대바구니로 만든 가래를 들고 저수지에 들어가 바닥을 꾹꾹 찔러가며 고기를 잡는 전통어로법을 재현하게 된다.
가산1구 주민들은 가래치기 재현행사와 함께 홍련차 시음회, 농특산물 판매전, 마을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 등도 열 예정이다.
문병철 이장은 “가래치기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원뿔형 바구니로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로법”이라면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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