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대숲학교’ ‘ 대나무난타’ 성료

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담양문화원에서 응모해 선정됐다.
‘천년대숲학교’는 담양의 민가에서 어르신들이 전통적으로 행해오던 죽세공예와 생업기술의 전수과정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담양의 대나무문화를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가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대나무난타’는 담양의 대나무 타악기 연주 교육을 통한 지역전통문화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지난해에 이어 2년차 계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매월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는 오픈강좌와 프리마켓, 봉사공연,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지난 10월 말 각각 결과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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