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8차 총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담양동초교 총동문회는 지난 5일 모교 강당에서 기수별 회장단과 동문회원 등 200여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신동호 현회장을 재신임했다.
또한 2년동안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진 구성에 대해서는 신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어 올해 추진된 사업결산과 내년 추진될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총동문회는 이날 백인기 담양동초교 교장에게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정기총회가 끝난 뒤 오찬 및 친교의 시간에는 죽마고우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만나 학창시절 옛 추억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를 보냈다.
신동호 회장은 “엊그제 임기가 시작된 거 같은데 하고 싶었던 일들보다 하지 못한 일들이 더 남아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 시작되는 임기동안 모교의 발전과 고향사랑을 실천해 동문들간에 아름다운 마음을 엮는 연결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최근에 60회 동창회 후배들의 기수별 동창회가 발족돼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기수별로 의견을 모으고 역량을 결집시켜 선·후배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문회로 발전해나가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식전행사로 담양동초교 재학생들이 대선배들 앞에서 20여분간 재롱잔치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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