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는 지난 1일 무정면 동산리 안채에서 지회회원들과 국민연금 북광주지사, 다이너스티CC, 동산마을 부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협회는 손수 재배한 배추 400포기로 정성으로 준비한 양념을 버무린 김장김치를 관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여운복 지회장은 “올해로 15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같이 사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