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배구협회(회장 이숭호)가 주최하고 담양군어머니배구협회(회장 박민경)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6개팀이 참가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수북팀이 1위를 자치해 우승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차지한 가운데 담양읍 연합팀이 2위, 창평팀이 3위에 올랐다.
발군의 기량으로 팀을 우승과 준우승으로 이끈 양미경(수북)씨가 공격상을, 차은주(담양읍)씨가 수비상을 받았다.
박민경 어머니연합회 회장은 “2회째를 맞은 대나무배 어머니배구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대하게 치를 수 있었다”면서 “배구경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자연스럽게 서로 친밀해져 상호간에 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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