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화합으로 경기력향상·저변확대 노력”
담양군축구협회는 지난 10일 담양축협에서 관내 각급 인사들과 축구협회 회원 및 가족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최봉근 회장과 함께 축구협회를 이끌 주요 임원진은 상임부회장 박한주씨, 부회장 박성룡씨, 감사 이상진·정병준씨를 비롯 실무를 이끌 이사진으로 전무이사 김형균씨, 총무 여청현씨, 재무 주철민씨, 경기 임민석씨, 의전 신지명씨, 기획 이기범씨, 심판 최영우씨, 시설 김해진씨가 각각 포진됐다.
이취임식에는 홍성일 부군수, 추연욱 부의장,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박종원 군의원과 박요진 봉산농협장, 최화삼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 축구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4년간 담양군축구협회를 이끌며 경기력 향상과 저변확대, 동호인간의 친목증진을 통한 협회의 위상정립에 노력한 김종수 이임회장과 김 회장을 보필한 이상진 전무이사가 담양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모범적인 참여로 협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성규·강병남 이사가 공로패를, 축구협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박재희·강용관씨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아울러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축구에 정진하고 있는 금호고 정동규(부 정현영)·광덕중 박우진(부 박정균) 선수와 경향초 구도빛(구민안) 꿈나무들에게 협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장학금이 수여됐다.
최봉근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들이 일궈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동호인들이 보다 즐겁고 화합하며 축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축구협회의 발전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축구 가족들의 참여와 화합을 통한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축구협회 활성화에 동참해준 임원들과 동호인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협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