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조하영)는 지난 15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홍성일 부군수, 이인봉 광주전남 부회장을 비롯 역대회장단과 읍면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정종옥 수북면 회장과 윤주환 봉산면 회장이 도회장의 임명장을 받았다. 또 박미경 읍 여성회 부회장과 정해수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담양공고 2학년 박수지 학생이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했다. 조하영 회장은 “지역안보의 최후의 보루로서 안보활동 강화는 물론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등 향군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더욱 충실한 담양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