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십시일반 모은 좀도리쌀로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금고에서는 과거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움큼씩 덜어 좀도리 단지에 모았다가 이를 주변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풍습에 착안해 쌀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기탁된 쌀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겠다”며 “담양새마을금고에서 실천하고 있는 나눔운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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