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초교(교장 조병춘) 다목적체육관이 지난해 12월 25일 완공됐다.
다목적체육관은 전남도교육청과 담양군이 각각 11억4천112만원과 4억788만원 등 15억4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745㎡의 철근콘크리트조와 철골조(지붕) 구조로 남녀화장실과 방송실, 무대, 창고(2실) 등을 갖췄다.
또 1면의 9인제 배구코트와 3면의 배드민턴 코트가 구비돼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따른 학생들의 체육특기 신장과 학습활동의 원활한 운영 및 방과후 주민들에게 건강과 화합, 여가선용 등을 위한 생활체육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만덕초교는 개관식을 전체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체육대회가 개최되는 5월 무렵으로 미루고 졸업식을 비롯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지역민들에게 생활체육공간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조병춘 교장은 “다목적교실은 사랑스런 만덕 어린이들이 꿈과 슬기를 가꾸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달섭 대덕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