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다 그룹은 중국내 재계서열 20위의 대기업으로 건설, 부동산개발, 첨단건축자재, 물류, 호텔 등 17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 수만 1만명이 넘는 굴지의 회사다.
특히 의료관광사업 진출을 위해 북경 인근에 옌다 국제건강타운과 옌다 국제병원을 건립하는 등 중국 의료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통하는 기업으로 이미 대구시와 의료산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옌다그룹은 지난 22~26일 리잉시아 건설·부동산 총경리와 리하이링 옌다병원장, 과 양신위 옌다부동산 총경리 등 20여명이 한국을 방문해 인천국제 성모병원과 화순전대병원, 명문요양병원 등을 방문하고 시설과 진료시스템을 둘러봤다.
김동석 원장은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치료에 관한 정보와 인력을 상호 교류하기로했다”며 “중국 의료산업의 선두를 달리는 병원과 협력관계가 형성된 만큼 환우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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