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수씨 담양한빛신협이사장 당선
최강수씨 담양한빛신협이사장 당선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6.02.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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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799표 중 1천4표 획득…취임식 3월2일

 
최강수(57) 담양한빛신협 부이사장이 8년만에 맞붙은 리턴매치에서 옥관호 현 이사장을 제치고 제7대 담양한빛신협 이사장에 당선됐다.
최강수 당선자는 지난 20일 한빛신협 2층 강당과 담양읍지점 등 2곳에서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1천799표 중 1천4표(55.8%)를 획득, 784(43.5%)표를 얻는데 그친 옥관호 후보를 22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투표소별 득표수를 보면 최 당선자는 1투표소(대전 한빛신협)에서 815표와 2투표소(담양읍지점)에서 189표를 득표했으며, 옥 후보는 1투표소에서 573표와 2투표소에서 211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전체조합원 2천620명 가운데 1천799명이 투표해 68.7%의 투표율을 보였다. 무효는 11표.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3번째 한빛신협이사장 선거에 도전해 꿈을 이룬 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대출금리 인하와 수신금리 인상 등 여수신 조정으로 조합원에 혜택 부여 △한빛신협 담양읍지점 조기 정상화 실현 △노인·여자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탄탄한 내실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신협 등 한빛신협을 발전시킬 청사진을 제시하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붙잡았다.
최 당선자는 “1994년 창립된 한빛신협 전신 대전신협의 실무 책임자로서 초창기 조합원들과 함께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낸 경험을 살려 한빛신협을 잘 이끌어 달라는 조합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주어진 임기동안 선거공약들을 실현시켜 신협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실익과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의 임기는 2월29일부터 2020년 2월28일까지다.
최 당선자는 대전면 전차포사격장이설 대책위원회 부위원장, 대한페이퍼텍 소각장 반대 대책위원장, 대전면청년회 회장, 담양한빛신협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면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담양한빛신협 이취임식은 오는 3월2일 오전 11시 본점 2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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