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진정으로 바라는 농협운영 이루겠다”
고서농협은 지난 8일 고서농협 로컬푸드매장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고서농협을 새롭게 이끌 최창기 조합장을 축하하고자 홍성일 부군수,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김기성·정철원 군의원, 윤석만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 한만순 민주평통 담양군협의회장, 최화삼 MG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김영석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을 비롯 박이환 담양농협장, 양용호 금성농협장, 박근석 수북농협장, 이재곤 대전농협장, 정원실 창평농협장, 박요진 봉산농협장, 라승수 무정농협장, 윤종섭 월산농협장, 김명식 담양농협장이 자리를 함께 하며 우의를 과시했다.
최창기 신임 조합장은 “고 조해근 조합장님께서 추진하셨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 및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평생을 농업에 종사해 농촌의 현실과 농업인의 아픔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만큼 농업인 조합원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농협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과 농산물 판매 및 유통구조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숙원사업인 사무소 조기 이전과 로컬푸드 직매장의 주차난 해소, 진출입로 확포장, 산지유통시설 설치 등 사업확대와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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