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70만원씩 15명의 학생에게 1천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월산농협은 매년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조합원들의 자녀 교육비 경감과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해 5명이 증가한 15명에게 학업성적과 조합원의 사업이용실적을 평가해 월산농협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종섭 조합장은 “농협의 조합원 자녀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미래 우리농촌을 이끌 든든한 지원군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은 물론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산농협은 2004년 이후 지금까지 153명의 학생에게 1억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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