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활기차고 화합하는 문화체육회 만들 것”
 

제5대 고서면문화체육회장에 노종남 전 고서면농업경영인회장이 취임했다.
대나무축제, 군수기 축구대회 등 고서면민화합과 사회봉사를 주관하는 고서면문화체육회는 지난 14일 고서면문예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5대 회장·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홍성일 부군수, 전정철 도의원, 최창기 고서농협장 등 기관장을 비롯 조점수 고서노인회장, 정주익 고서이장단장 등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고서면문화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노종남 신임회장은 2012~15년 고서면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했으며 고읍리에서 딸기하우스를 경영하고 있다.
현재 고서농협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고서면체육회에 몸을 담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회원들의 신망을 받아왔다.
노종남 회장과 함께 4년을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부회장에 김진호, 조동선, 고희석씨 ▲감사에 조장식, 유동중씨 ▲총무 조충현씨 ▲총무차장 김순영씨 ▲재무 류동수씨가 참여한다.
4대 회장으로서 회원간의 단합과 권익향상은 물론 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용기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헌신적인 봉사와 고서면 문화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춘길 고서태권도 관장과 조용현씨가 4대 회장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노종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전통을 지닌 고서면문화체육회가 좀더 젊고, 활기차고, 화합하는 지역의 사회단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배 회원님들의 격려와 조언을 귀담아 듣고 후배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