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청년회 주최, 4월 9~10일 추월산 광장 일원

용면청년회와 추월산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홍)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주최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동안 추월산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어울림의 장’이, 관광객들에게는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의 장’이 될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민속놀이와 함께 소원 바람개비, 대나무 소망등 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민 12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노래와 춤을 뽐내는 군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또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식전행사로 비보이 댄스와 난타 통기타, 섹소폰 연주와 함께 개막식에 맞춰 진성 우연이등 인기가수 초청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아울러 죽초액, 대숯 등 죽제품을 판매하는 댓고을죽물시장과 대통술·약다식 등 용면의 대표 특산품의 전시판매장과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허홍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주민과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벚꽃향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추월산과 담양호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추월산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벚꽃축제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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