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백진공원서 친선 축구경기 등 한마음대회 성료

50대 이상 축구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축구클럽인 죽녹원FC(회장 김진호)는 지난 19일 백진공원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 및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최봉근 담양군축구협회장과 임원진, 회원 및 가족, 관내 축구 동호회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회원들은 광주OB팀을 초청해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으며 이외에도 경품추첨,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앞으로 1년 동안 죽녹원FC를 이끌어 갈 임원진에는 김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 조장옥 ▲부회장 노종남·김창혼·이상철·정균태 ▲사무국장 윤재성 ▲재무국장 박인종 ▲감독 설동봉 ▲부감독 박상성 ▲감사 김태만·고희석씨 등이 포진됐다.
김진호 회장은 “담양군 축구발전을 염원하는 50대 동호인들의 여망을 담아 창단된 죽녹원FC가 어느덧 2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모범적인 축구동호회로 우뚝 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증진하는 명문 클럽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녹원FC에는 93명에 이르는 축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매주 토요일 오후 백진공원에서 운동을 하며 기량향상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50대 축구동호인은 설동봉 감독(010-3643-858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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