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연인끼리 ‘벚꽃엔딩’, 담양 추월산 벚꽃축제 성료
가족끼리, 연인끼리 ‘벚꽃엔딩’, 담양 추월산 벚꽃축제 성료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6.04.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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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루길 인기, 주변 음식점 특수

 

 
추월산과 담양호·용마루길 그리고 벚꽃이 화사한 봄날의 풍경속에서 제7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성대히 열렸다.
용면청년회(회장 허홍)는 지난 9~10일 추월산 광장에서 추월산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기관단체장, 용면주민, 관광객 등이 추월산 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행사장 분위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식전행사로 비보이 댄스와 난타 통기타, 섹소폰 연주와 함께 개막식에 맞춰 진성·우연이 등 초청가수들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봉산면 기곡리 상덕마을 출신 국악인 이정아씨가 출연해 맑고, 섬세하고, 세련된 소리로 12현 가야금병창을 들려줘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주민 12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노래실력을 겨뤘다.
노래자랑에서는 강주모(전주)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해 담양사랑상품권 70만원을, 한상열(용면)씨가 우수상을 수상해 담양사랑상품권 4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죽초액·대숯 등 죽제품을 판매하는 댓고을죽물시장과 대통술·약다식 등 용면의 대표 특산품의 전시판매장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최근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용마루길을 둘러보고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등 벚꽃축제로 인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허홍 회장은 “맑고 깨끗한 담양호가 내려다 보이는 추월산 광장에서 주민화합과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면민과 기관단체 등 관계자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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