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군여성합창단은 지난 11일 담양문화회관 소연습실에서 이희정 군 문화체육과장 및 관계자, 합창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으로 합창단을 이끌 새 임원진은 변 단장을 비롯 ▲부단장 김미라 ▲총무 추인순 ▲감사 배영희·최연하 ▲지휘자 김해운 ▲반주자 정은례씨 등이다.
이날 23년 동안 단장을 맡아 합창단 운영활성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선애 이임단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변 신임단장은 “가정과 사회생활에 바쁜 단원들이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에 매진해 출전한 도민합창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물론 꾸준한 연습과 활동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여성합창단은 지난 1990년 출범한 담양문화원 여성합창단이 전신이며, 2010년 담양군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담양문화회관에서 연습을 통해 화음을 조율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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