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8일 백진공원 파크골프구장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대나무골 담양에 모여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파크골프 실력을 겨룬다.
오는 5월 8~9일 양일간 담양읍 양각리 백진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구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나무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전국에서 400여명이 선수들이 출전한다.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영묵)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으로 27홀(A·B·C 코스)을 동시에 출발하는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장애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남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70만원, 준우승은 상장과 상금 50만원, 3등은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은 상장과 상금 15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박영묵 회장은 “파크골프대회를 5월3일부터 죽녹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기간에 개최하게 돼 담양군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호인들간에 친목과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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