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20일 이틀간 진도군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만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1천900여명이 참가해 게이트볼과 등산을 비롯해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정구, 탁구 등 8개 종목경기가 펼쳐졌다.
담양군선수단은 게이트볼·체조·궁도·등산·탁구·레크레이션 등 6개 종목 67명(임원 11, 선수 56)이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담양군 게이트볼 A팀(감독 김용근, 선수-윤송촌·박채규·홍귀표·김용성·박기만·김병길)은 영암군A팀, 산안군A팀, 영광군B팀, 고흥B팀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기세가 오른 담양군A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완도A팀 마저 격파,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해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담양군 게이트볼 A팀은 감독 김용근씨와 선수 윤송촌·박채규·홍귀표·김용성·박기만·김병길씨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도군체육회와 전남종목단체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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