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전남 선발 겸 전국체전상비군 선발대회
5월7일 담양종합체육관

오는 5월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미스터 전남 선발 겸 제97회 전국체전 상비군 선발대회는 전남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담양군보디빌딩협회(회장 노승신)가 주관하며 전라남도·전라남도체육회, 담양군·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경연 종목은 고등부, 남자 마스터즈, 남자 보디빌딩, 여자 보디피트니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남자 피지크 등 7개 부문이며 부문별 중복 참가는 허용되지 않는다. 단 남자 피지크는 보디빌딩과 중복 참가 가능하다.
남자 학생부 1체급과 여자부 4체급, 남자부 11체급 등 16체급과 전국체전 출전선수 상비군 선발전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당일 오전 10시에 계측과 경기복 확인, 선수 번호표 배부를 하고 10시30분부터 계측이 완료된 체급부터 예선을 실시한 뒤, 1시30분 개회식을 갖고 2시부터 결선을 치른다.
보디빌딩은 예선에서 자연미 심사, 규정포즈, 비교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자 6명을 가리고, 탑6(체급별 상위 6명의 선수)가 결선에 올라 자연미, 규정포즈, 비교심사, 포즈다운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피트니스와 피지크는 예선을 리허설 개념으로 진행하는데 예선과 결선 모두 개별 무대 입장(T-워킹), 자연미 심사, 정면 이두근-측면 가슴-후면 이두근-측면 삼두근을 보여주는 쿼터 턴, 비교심사가 이뤄진다.
선수로 참가하기 위해서는 소속 시도협회장(고등부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2016년도 선수등록을 마치고 징계사실이 없어야 하며, 2015년 이전까지 미스터 전남 대상을 받지 않아야 한다.
경기방식은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및 전남보디빌딩협회 경기규정에 따라 실시되며 국내 1급 심판자격 이상을 소지한 사람이 심판을 본다.
체급별 결선 진출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이 수여되며, 우승클럽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2~3위는 트로피가 주어진다.
특히 체급에 관계없이 남자 일반부 최고 득점자에게는 미스터 전남 대상이 수여된다.
노승신 회장은 “대나무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회를 유치했다”며 “대회를 통해 보디빌딩과 피지크·피트니스를 알려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종목은 다음과 같다.
▲남자학생부 1체급
▲남자 마스터즈 2체급=50~59세, 60세 이상
▲남자 일반부 보디빌딩 7체급=플라이급(-60㎏), 밴텀급(-65㎏), 라이트급(-70㎏), 웰터급(-75㎏), 라이트미들급(-80㎏), 미들급(85㎏), 헤비급(+85㎏)
▲여자 보디피트니스 2체급=-163㎝, +163㎝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2체급=-163㎝, +163㎝
▲남자 피지크 2체급=-175㎝,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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