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200여명 참석

새천년 건강체조로 막을 올린 운동회에서는 유치원 원아들이 아장아장 걷는 듯 달리는 모습을 보며 웃음과 함께 응원을 박수를 보냈다.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상대방의 수건 뺏기 게임, 개인별 맨손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청백 줄다리기 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체육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경기들이어서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함께한 학부모들도 장애물 달리기, 학부모 이어달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경기에 참여하면서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재초교는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체조, 뉴 스포츠, 학급놀이, 줄넘기 등을 통해 공부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방과후학교 수업 없는 날로 정해 체육활동 중심 자율동아리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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