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청소년들의 춤과 노래솜씨, 장기자랑 등 자신이 갖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방과후 페스티벌’ 무대가 꾸며졌다.
담양문화예술발전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생 16개팀이 참가해 국악과 댄스, 가요부르기, 악기연주 등의 경연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 창평초교 오케스트라팀의 우승에 이어 담양남초교 합창팀이 최우수상, 담양동초교 대나무악기팀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봉산초교 관악팀과 무정초교 댄스스포츠팀이, 인기상은 한재초교 바이올린팀과 담양남초교 바야금병창팀이 각각 받았다.
열정상은 담양동초 방송댄스팀·고성중 바이올린드럼팀·금성중 소금연주팀·담양남초 방송댄스팀·남면초 중창팀·한재초 방송댄스팀·월산초 방송댄스팀·담양여중 1학년·3학년 댄스팀 등 총 8팀이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초중 학생들이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재충전할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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