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민병선-대구 장수임씨, 각각 남녀우승

전국에서 3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영묵)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통합합체육회가 주관했다.
남녀 개인전으로 27홀(A·B·C 코스)을 동시에 출발하는 스트로크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민병선(목포)씨와 장수임(대구)씨가 각각 1위에 올라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준우승은 김경식(남·서울)·김정애(여·광주)씨가 차지해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이광호(남·경남)·황정순(여·광주)씨가 3위를 차지해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박영묵 연합회장은 “올해 처음 열린 대회인데도 매 경기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접전을 펼치는 등 파크골프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됐다는 것을 실감했다”면서 “평소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준 각 지역 선수들과 임원, 대회 관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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